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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2006년 도박사이트 운영자는 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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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이 2006년 불법 도박사이트 연루 사건과 관련 그간 공개된 바 없는 진실을 고백했다. 

이상민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로 2010년 검찰에 기소돼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60시간과 추징금 2억1000만원 판결을 받았다. 

이상민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당시 도박사이트는 내 매형이 운영했던 사업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시 매형은 그게 불법인 줄 모르고 했던 사업이었고, 내가 힘들었던 시절 매형이 도박사이트 사업으로 번 돈을 내게 줬다"며 "매형이 그 일로 수사를 받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내 계좌로 들어온 돈이 밝혀지면서 연루가 된 것"이라고 사건 연루 정황을 설명했다. 

이상민은 "이후 2심 재판 중 결정적 증인이었던 매형까지 암으로 돌아가시면서 결국 유죄에 이르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2005년 이혜영과의 이혼에 대해 "밖을 책임지지 못하는 내가 안을 얼마나 챙겼겠나. 이혼을 결심하기까지 서로 말 못할 여러 일이 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7시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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