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신형 2인승 로드스터 박스터를 출시했다.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3일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종전 모델과 같이 박스터와 박스터S의 두 가지 모델이 등장했다. 신형 박스터는 뒷바퀴 앞에 엔진을 장착한 미드십 스포츠카로 출시 전에 이미 올해 판매물량 50대의 예약이 끝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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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의 3세대 박스터가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신형 박스터는 올 해 국내 50여대의 물량이 배정됐으나 이미 예약판매가 완료됐다. /사진=이다일 기자 |
박스터S는 3.5ℓ 가솔리 엔진으로 315마력의 최고 출력과 제로백 4.8초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날 출시된 3세대 박스터는 차체의 46%에 알루미늄을 적용해 경량화를 추구했고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35㎏이 줄어들었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엔진을 끄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과 탄력 주행 거리를 늘려 도심 연비는 8.9㎞/ℓ, 고속도로는 12.1㎞/ℓ, 복합연비는 10.1㎞/ℓ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박스터 7850만원, 박스터S 9360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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