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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셰브첸코 “노장은 죽지 않았다”

입력 : 2012-06-12 23:04:01 수정 : 2012-06-12 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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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동점·역전골 맹활약
개최국 우크라, 스웨덴 꺾어
‘맞수’ 잉글랜드·佛 1대1 비겨
유로2012 공동 개최국인 우크라이나가 37세의 노장 골잡이 안드리 셰브첸코의 2골 활약으로 난적 스웨덴을 꺾었다.

우크라이나는 12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2) D조 1차전에서 ‘득점기계’ 셰브첸코의 대활약을 앞세워 스웨덴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우크라이나는 후반 7분 스웨덴의 대형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으나 3분 뒤 셰브첸코가 헤딩 동점골을 낚은 데 이어 후반 16분엔 왼쪽 코너킥을 전광석화 같은 다이빙 헤딩 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려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같은 조의 경기에서 그라운드의 ‘영원한 앙숙’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치열한 공방끝에 1-1로 비겼다. 아쉬운 쪽은 프랑스였다. 반면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승리한 듯 환호했다. 프랑스는 유효슈팅 15-1로 잉글랜드를 압도했다. 잉글랜드는 경기 내내 수비에 전념하며 역습을 펼쳤고, 단 한개의 유효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프랑스는 전반 초반부터 흐름을 탔지만 전반 30분 잉글랜드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의 프리킥에 이은 중앙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에게 헤딩 골을 얻어맞았다. 평가전에서 부상을 입은 게리 케이힐을 대신해 대표팀에 합류한 레스콧의 A매치 첫 득점이었다.

다급해진 프랑스는 전반 34분 알루 디아라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상대 골키퍼 조 하트의 선방에 막혔지만 5분 뒤 사미르 나스리가 호쾌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후반들어서도 프랑스는 경기를 지배하며 맹공을 퍼부었지만 끝내 추가골을 낚지는 못했다.

박병헌 선임기자 bonanza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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