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이하 런닝맨
)이 긴박한 내용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
6월
10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
' 미스터 레이스
1편은
'이상한 수학여행
'이라는 미션 하에
'런닝맨
' 멤버들이 런닝고 학생으로 변신
, 미션 레이스와 추격전을 펼쳤다
.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전원 교복을 입고 등장
, 런닝고 모범생
, 외모
1위
, 춤짱 등 다양한 캐릭터로 열연했다
.
이들은 인천 일대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며 이름모를 여고생들로부터 여러 가지 물건들을 건네 받았다
. 미션을 마치고 숙소인 무의도에 도착한 런닝맨들은 캠프파이어가 진행되는 동안은
“오늘 정말 수학여행을 온 것 같다
”고 추억에 젖었으나 본격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태도를 돌변
, “오늘처럼 이렇게 무서운 레이스는 처음이다
”며 불안해했다
.
특히 개리는 한 여학생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 편지에는 개리가 이날 모체좀비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 개리는 송지효에 이어 김종국
, 이광수 등을 포섭해 멤버들을 압박했다
.
같은 시각 멤버들은 뉴스를 통해 자신들 틈에 좀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더불어 이들은 좀비가 어두운 곳을 싫어한다는 점과 물총과 특수용액으로 제거할 수 있단 사실을 전해듣는다
.
이날 멤버들은 좀비를 죽이기 위해 힌트를 이용해 물총과 특수용액을 찾아 나섰다
. 지석진
, 유재석
, 하하는 앞서 의문의 여고생들로부터 받은 칫솔
, 샌들
, 헤어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추리했다
.
지석진은 칫솔의 원산지가 미국
, 유재석은 샌들의 원산지가 베트남
, 하하는 헤어스프레이의 원산지가 일본임을 알아냈고
, 세 사람은 각 나라의 국기가 그려진 방에 들어가 물총과 특수용액을 발견했다
.
누가 인간인지 좀비인지 구별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혼란에 빠졌다
. 레이스 도중 광수
, 하하
, 종국 등은 유재석과 지석진에 의해 정체가 발각돼 제거됐다
.
인간인 유재석
, 지석진과 좀비 개리와 지효의 대결로 좁혀졌다
. 이 와중 지석진은 개리 지효로부터 좀비가 됐고
, 재석에게 제거를 당했다
.
유재석 홀로 남은 상황
. 그는 추리력과 뛰어난 후각을 이용해 위기의 순간을 벗어났다
. 하지만 숫적 열세로 재석은 개리와 지효에게 이름표를 제거 당하며 패배했다
.
결국 최종승리는 좀비편이 승리했고
, 인간들은 모두 좀비가 됐다
.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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