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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GLAM, 방송에서 눈물 쏙뺀 독설과 극찬으로 혼돈

입력 : 2012-06-07 11:06:26 수정 : 2012-06-07 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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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 리얼 프로그램 방송에 출연한 신인 걸그룹 ‘GLAM(글램·사진)’이 독설(?)과 극찬으로 혼란에 빠졌다.

2AM의 조권은 후배 걸그룹 ‘GLAM’의 눈물을 쏙 뺐다. ‘리얼 뮤직 드라마 GLAM’ 2회 예고편에는 조권의 말에 펑펑 우는 GLAM의 모습이 담겼다.

항상 밝고 상냥한 조권이 도대체 무슨 말을 했길래 후배들이 눈물을 흘렸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설마 조권한테 혼나서 우는 거에요?”“따끔한 충고를 한 거라 믿어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조권과 GLAM 사이에 벌어진 일은 오는 13일 ‘리얼 뮤직 드라마 GLAM’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GLAM’에 대한 방시혁의 자화자찬이 극에 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리얼 뮤직 드라마 GLAM’에는 백지영에게 GLAM을 소개시킨 방시혁의 모습이 담겼다.

백지영에게 GLAM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방시혁은 “이렇게 자신 있어본 적은 처음이다”며 칭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는 노래 잘 하는 그룹을 만들려 했는데 춤이 붙은 거다”라며 춤, 노래 모두 뛰어나다는 자랑도 덧붙였다.

‘위대한 탄생’에서 표독스럽게 독설을 내뱉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시종일관 흐뭇한 표정으로 칭찬 퍼레이드를 펼쳤다.

한편 ‘GLAM’은 이날‘리얼 뮤직 드라마 GLAM’을 통해 춤과 노래에 있어서 명불허전 실력을 선보였다.

무술을 연상시키는 파워풀한  댄스는 연습실을 방문한 백지영의 비명을 불러일으켰을 정도다

백지영은 “획일화 되지 않고 자유로워 보여 좋다. 굉장히 개성 있다”라며 GLAM의 실력과 에너지를 인정했다.  

‘리얼 뮤직 드라마 GLAM’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SBS-MTV를 통해 방송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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