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임수경 종북논란 트윗 발언, 알고봤더니…

입력 : 수정 :

인쇄 메일 url 공유 - +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의 ‘탈북자’발언을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임 의원의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고 이명박 대통령도 논란에 가세했다. 민주당은 “정치적인 악용”이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5일 라디오 연설에서 “최근 탈북자를 변절자라고 막말해 국민의 분노와 경악을 산 모당 의원이 있다”며 “소속당은 대한민국 시각에서 응분의 징계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대북문제에서 강경파로 알려진 윤상현 의원은 KBS라디오에서 “(임 의원이)대한민국 국회의원인지 (북한)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지 분간이 안 된다”며 “(민주당이) 충성 대상이 북한의 김정은인 듯한 발언을 한 사람을 그냥 두고 본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국가 유공자, 유족과 가진 청와대 오찬에서 “안타까운 것은 온 세계가 (대한민국을)인정하는데 내부에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임 의원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임 의원의 트위터 계정의 글도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임 의원이 올 초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의 트위터를 리트윗(전달)하면서 이명박 정부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 것을 비판했다. 임 의원은 1월12일 “리명박 역도의 망발이야말로 이미 력사의 준엄한 사형선고를 받은 자의 오금 저린 비명이라고밖에 달리 말할 수 없다” 등의 글을 옮기며 “고의 알티(리트윗)합니다. 국가보안법 폐지하라!고 썼다.

민주통합당은 사태수습에 나섰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박정희, 전두환 시대로 완전히 회귀한 것 같다”며 “21세기 대명천지에 국정실패와 여러 가지 현안이 있는데도 대통령마저 나서서 종북주의 운운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까지 국가론 운운하며 대한민국을 색깔로 덮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임수경 의원의 트위터에 대해서는 “아침에 임 의원과 통화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사이트이기 때문에 접속해서도 안 된다고, 리트윗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은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연일 종북장사, 인권장사하는데 여념이 없다”며 “우리 국민의 인권은 철저하게 깔아뭉게면서 어떻게 북한 주민의 인권을 논하는지 가증스럽다”고 말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오피니언

포토

[포토] 추소정 '매력적인 미소'
  • [포토] 추소정 '매력적인 미소'
  • 에스파 닝닝 '깜찍한 볼콕'
  • 트와이스 사나 '아름다운 미소'
  • 김태리 '당당한 손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