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슈퍼스타K4' 심사위원 3인방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30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멀티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4' 심사위원 3인방 포스터 및 프로필 촬영에서 이승철, 싸이, 윤미래가 남다른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승철 심사위원은 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자신감 있는 포즈로 전매특허이기도 한 냉철한 심사위원 포스를 선보였다.
시즌4에 새롭게 합류한 싸이 심사위원은 발목이 보이는 9부 팬츠를 입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이승철과는 다른 악동 분위기를 풍겼다. 이후 턱시도로 갈아입고 촬영에 들어간 싸이는 위엄 있는 심사위원의 면모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지만 그것도 잠시, 그의 히트곡 '새'의 안무로 포즈를 취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년 연속 심사위원 자리를 꿰찬 윤미래는 롱 드레스로 섹시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미래는 몸에 착 달라붙는 은빛 드레스와 섹시한 블랙 드레스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과시했다.
이승철의 노련함과 싸이의 유쾌함, 윤미래의 따뜻한 카리스마로 한층 더 강력한 포스를 뿐어내고 있는 3인방이 어떤 주옥 같은 심사평을 쏟아낼 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4'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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