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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엄기준·‘슈주’ 성민…뮤지컬 ‘잭더리퍼’ 韓·日 공연

입력 : 2012-05-31 15:31:13 수정 : 2012-05-31 15: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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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엄기준, 신성우,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 FT아일랜드 송승현 등 스타들이 의기
투합한 뮤지컬 ‘잭더리퍼’가 한국과 일본에서 연달아 막을 올린다.

‘잭더리퍼’ 제작사 엠뮤지컬은 31일 “‘잭더리퍼’가 오는 7월 한국의 국립극장 공연과 9월 일본 도쿄 아오야마 극장 공연 일정을 발표한 데 이어 신성우, 유준상, 안재욱, 엄기준, 성민, 송승현 등 역대 최강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9세기 영국에서 벌어진 미해결 살인사건 ‘살인마 잭’을 모티브로 탄생한 ‘잭더리퍼’는 2009년 초연 이후 2차례의 앙코르 공연을 거쳐 국내 대표 흥행 뮤지컬로 떠오른 작품이다. 수사관 앤더슨과 의사 다니엘, 시체 브로커 글로리아, 살인마 잭 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잭더리퍼’는 치밀한 스토리와 서정적 멜로디의 뮤지컬 넘버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올해 ‘잭더리퍼’에는 유준상, 안재욱, 엄기준, 김법래, 민영기 등의 초연 멤버들와 신성우, 이정열, 성민, 서지영 등 지난 공연을 통해 ‘잭더리퍼’를 빛낸 배우들이 뭉쳤다. 또한 송승현, 이희정, 양꽃님, 제이민 등의 신예 멤버가 가세해 새로운 앙상블을 선보인다.

김선미 엠뮤지컬 대표는 “‘잭더리퍼’의 흥행 비결은 풍미 있는 음악과 두 시간 동안 관객을 몰입 시키는 스토리, 그리고 유럽의 작품을 재창조 해낸 국내 제작진의 힘”이라며 “올해 한국 공연과 일본 공연에서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잭더리퍼’는 7월20일부터 8월25일까지 한국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9월부터 10월까지는 일본 도쿄 시부야의 아오야마 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엠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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