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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폭탄맞은 김 대리…"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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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5월부터 찾아온 무더위가 여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 여름은 160년 동안 열손가락 안에 드는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력 수급에 대한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가 전력난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론’을 거론하고 있어 올 여름 각 가정의 전기요금 폭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전기사용량이 늘어나면 누진세가 적용되어 전기 요금은 눈덩이처럼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가정에서 실천하는 절전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 가정에서 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전법

여름철 전력소비량이 많아지는 가전제품 구입시, 초절전 제품 선택은 에너지 절약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최근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적용 대상 확대와 기준이 강화되면서 소비효율 등급은 가전제품 선택 시 필수 요소로 떠올랐다. 에너지 소비 효율은 등급이 높을수록 전력 소비를 절약할 수 있는 절전 상품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여름철 내용물이 많아지는 냉장고의 경우 냉장고와 벽 사이 거리는 10cm를 유지하고, 냉장실은 60% 가량, 냉동실은 가득 음식물을 채워두는 것이 좋다.

냉장고보다 전기 소모량이 많은 정수기도 여름철 절전 관리 대상이다. 최근 출시되는 냉온정수기의 경우 고효율 컴프레서를 장착해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전력 사용량이 적은 편이다. 여름철 상대적으로 사용량이 적어지는 정수기 온수버튼을 꺼놓을 경우에도 전기료가 절약될 수 있다.

에어컨도 필터 청소를 하면 전기료 절감효과를 볼 수 있으며, 커튼과 블라인드로 직사광선을 차단해도 에어컨 냉방 효과를 15% 이상 높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필수품인 에어컨은 전력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에너지 소비효율의 중요성이 크다.

◆ 에너지 절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일반적인 가전제품의 경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과 5등급 사이에 30~40%의 전력 소비량이 차이가 나는 데 비해 에어컨은 1등급과 5등급 제품간 연간 전기요금 차이가 2배까지 벌어진다.

이 때문에 최근 정부는 올 여름 전력난을 대비해 시스템 에어컨을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 대상으로 적용키로 했다. 그 결과 LG전자가 1등급을 획득한 모델이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 캐리어의 일부 모델도 1등급을 인증 받았다.

손연재 스페셜의 경우 연간 전기료가 6만7천원 수준으로 동급모델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롯데백화점 LG전자 매장 내 전체 에어컨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매장 관계자가 전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최근 때이른 무더위와 블랙아웃 공포 등으로 에너지 소비효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뜨겁다. 에너지 소비 효율과 연간 전기요금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고 생활속의 절전법을 실천하는 것이 가정 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양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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