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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앤더시티’ 신시아 닉슨, 1살 연하 여친과 동성결혼

입력 : 2012-05-29 12:09:03 수정 : 2012-05-29 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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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겸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의 미란다로 사랑받는 여배우 신시아 닉슨(46)이 여자 친구와 동성 결혼식을 올렸다.

28일(이하 현지시각) 쇼비스 스파이 등 미국 현지 매체는 “신시아 닉슨이 지난 27일 미국 뉴욕에서 여자 친구 크리스틴 마리노니(45)와 동성결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시아 닉슨과 크리스틴 마리노니 커플은 동성애 결혼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뉴욕에서 결혼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신시아 닉슨은 2003년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달은 후 전 남편인 사진작가 대니 모저와 결별했다. 이후 2004년에 만난 크리스틴 마리노니와 연인 사이가 된 신시아 닉슨은 2009년 뉴욕에서 열린 동성결혼 합법화 집회에 참석한 뒤 약혼반지를 공개해 팬들의 축하와 놀라움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현재 신시아 닉슨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 사만다(16)와 아들 찰리스(10), 지난해  크리스틴 마리노니가 출산한 아들 닉슨 마리노니를 슬하에 두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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