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대위회의에서 "두 분과 제가 직접 만나는 것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당선자의 용퇴를)간곡히 호소하고 설득하겠다"며 "당원과 국민의 요구를 잘 수용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위 폭력사태와 관련, "오늘 회의를 통해 중앙위 폭력사태를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할 것"이라며 "이홍우 비대위원이 위원장을 맡아 폭력사태 가담자를 가려내고 절차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혁신비대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시민사회와 학계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면서 "늦어도 내일까지는 명단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또 "당 내에서 별도의 당원 비대위를 만들겠다는 얘기가 들린다"라며 "당을 대표하는 기구는 혁신 비대위 하나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비대위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는 다른, 또 다른 비대위를 구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라며 "중앙위원회 결정으로 출범한 혁신비대위인 만큼, 의견 달리하더라도 이 안에서 문제를 함께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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