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SK카드는 ‘클럽 SK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SK텔레콤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을 월 최대 1만5000원 할인해준다. SK주유소에서 결제하면 ℓ당 최대 150원 깎아준다. 마트나 학원에서 결제하거나 교통비용으로 쓰면 최대 10%(월 3만8000원 한도) 할인해준다.
SK그룹의 주요 서비스를 받을 때 우대해주는 한편 하나은행 자동화기기·전자금융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은행에서 환전할 때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기름값 절약 ‘채움 알뜰 주유카드’
NH카드가 주유비를 절약해주는 ‘채움 알뜰 주유카드’를 출시했다. 알뜰주유소에서는 ℓ당 최대 200원, 일반주유소에서는 ℓ당 80원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형이 아닌 할인형을 택하면 알뜰주유소에서 ℓ당 최대 150원, 일반주유소에서 ℓ당 60원을 할인해준다. 정비, 부품, 인테리어, 보험료 등 자동차 관리 업종에서 결제하면 10% 깎아주고, 자동차 구매 때도 1% 할인 혜택을 준다.
모바일 전자지갑 첫 서비스 실시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인 ‘스마트월렛’을 내놨다. 모바일 카드, 멤버십, 쿠폰 등을 하나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즐겨찾기 폴더’를 이용하면 단골 가맹점에서 혜택이 많은 카드와 멤버십, 쿠폰 등을 한 폴더에 저장할 수 있다. 가맹점을 평가하고 평가정보를 검색하는 ‘여기 좋아요!’와 가맹점별 혜택이 많은 카드를 추천하고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는 ‘혜택 좋아요!’ 등의 기능도 눈에 띈다.
사망·질병 보장에 은퇴설계까지
대한생명이 사망과 질병 보장, 은퇴설계 기능까지 갖춘 종신보험 ‘사랑 앤 브이 스마트 변액 CI 통합보험’을 선보였다. 중대한 질병(CI) 또는 50% 이상 장애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보장은 종신까지 계속되는 점이 특징이다. 소득보장형(2종)을 선택하면 가장이 고도장해를 입거나 숨져도 월 급여금이 지급된다. 가입 후 7년 이후부터는 적립형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고, 대상자도 변경할 수 있다. 소득보장형은 보험료 10만원부터, 기본형(1종)은 보험료 5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6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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