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일 충남 천안시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5층 여자화장실에 ‘폭탄이 들어 있습니다…경고문’이라는 케이스를 설치해 군경이 출동하는 등 헤프닝을 벌였던 범인으로 천안 모 중학교 여중생 A양(3년) 등 2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A양 등 2명은 지난달 27일 오후 4시30분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의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화장실 안에 놓여져 있던 빈 상자를 핸드 타올로 겉을 싼 뒤 폭탄처럼 포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한 결과 A양 등 3명이 화장실에 들어간 뒤 1시간동안 머무른 것으로 파악, 탐문수사를 벌여 범행을 자백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A양 등 2명의 범행에 고의성은 없어 보인다”며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할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A양 등은 경찰에서 장난삼아 벌인 일인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백화점 충청점은 A양 등의 범행에 따른 대피소동으로 수억원대의 영업손실을 입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기로에 선 이란 신정체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2/128/20260112516715.jpg
)
![[김기동칼럼] 경제엔 진영논리가 없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2/128/20260112516766.jpg
)
![[기자가만난세상] 할인받았다는 착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2/128/20260112516675.jpg
)
![[조홍식의세계속으로] 위선조차 내던진 트럼프의 제국주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2/128/2026011251665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