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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美 유명 사진작가 테리 리처드슨의 화보 공개

입력 : 2012-04-24 18:03:51 수정 : 2012-04-24 18: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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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빅뱅이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테리 리처드슨(Terry Richardson)과 함께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빅뱅과 테리 리처드슨이 함께 한 감각적인 화보를 빅뱅 공식 팬클럽과 YG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테리 리처드슨은 자신의 홈페이지(www.terrysdiary.com)에 빅뱅과 찍은 사진을 올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자신의 작업 공간을 오픈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테리 리처드슨은 최근 미국 뉴욕에 위치한 개인 스튜디오로 빅뱅을 직접 초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촬영 차 미국을 찾았던 빅뱅은 테리 리처드슨과 친구들끼리 촬영하는 것처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빅뱅과 테리 리처드슨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9년 남성 패션지 ‘아레나’의 화보 촬영을 위해 빅뱅과 조우한 테리 리처드슨은 빅뱅의 섹시한 면모를 강조한 패션 화보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테리 리처드슨은 “빅뱅의 순수함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테리 리처드슨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레이디 가가, 제이지, 브래드 피트,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또한 구찌, 시슬리, 디젤 등의 다양한 브랜드 화보를 통해 파격적이고 신선한 이미지를 연출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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