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돌싱특집 1호 부부, '자기야' 출연

SBS '짝'  돌싱특집으로 탄생한 '1호 부부' 김종윤-박은진 커플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자기야'에는 '짝' 출연을 계기로 부부의 연을 맺은 한의사 김종윤씨와 레스토랑 경영주인 박은진씨가 출연한다. 이들은 프로그램 내에서는 커플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촬영과 방송을 모두 마친 후 뒷풀이 과정에서 서로 마음이 통해 부부가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윤씨는 아내 박은진씨가 나이에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젊은이들의 거친(?)언어와 패션감각을 자유분방하게 표출하는 본색에 당황스런 신혼을 보내고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의사 부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밖에서만 명의, 집에서는 돌팔이'라는 코믹한 주제를 두고 그간 쌓였던 의사 마누라들의 스트레스를 공개 폭로한다.  

정은나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