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인조 미녀 트로트그룹 오로라(사진)가 새로운 멤버 영입과 함께 전격 댄스 걸그룹으로 변신해 돌아왔다.
오로라 1기 활동을 끝내고 전원 막강 멤버로 재구성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낸 오로라는 기존 트로트 활동도 병행하면서 댄스 걸그룹으로 파격적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로라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로라 플러스(Aurora Plus)’는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을 부각시킨 댄스장르의 곡들과 색다른 트로트 버전의 곡까지 총 6곡으로 채워졌다.
#‘오로라 +’그녀들은 누구?
아영, 검지, 윤희, 신희, 민정으로 새롭게 구성된 오로라는 세련된 외모와
넘치는 끼로 무장하고 당당히 걸그룹 대열에 합류하며 무한매력을 발산하려 한다.
늘씬한 키와 미모를 앞세운 오로라 멤버들은 연예계 각 분야에서 독특한 이력과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아영은 ‘한일가요제 동상’‘아시아나 광고CF’등으로 활동했으며 2007년 ‘괜찮아요’로 솔로 1집까지 냈던 실력파 멤버다.
윤희는 오로라 멤버 중 가장 춤꾼으로 통한다. 한국실용무용협회의 개인 일반부 밸리댄스 챔피언 수상 경력과 함께 각 지방 방송국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방송과 예능에 탁월한 역량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희는 LCU-PLUS 지면광고, 슈퍼스타K 이미지롤 광고, SK케미칼 등의 CF 모델로 활약했으며 가수의 꿈을 간직해오다 오디션을 통해 멤버로 합류했다.
검지는 ‘오란씨’음료 CF 등에서 활약했으며 팀 내에서는 노래와 댄스를 맡고 있다.
민정은 가수 프리스타 1, 2집 멤버로 활동했으며 피아노, 기타 연주와 작사·작곡 능력까지 갖춘 만능엔터테이너다.
# 타이틀곡 ‘숨바꼭질’은?
녹색지대 ‘사랑을 할거야’를 비롯해 투투, 룰라, 성진우, 정수라 등의 음반에 참여한 작곡가 이성환의 곡이다. ‘숨바꼭질’은 기존 트로트 곡과 정통 트로트가 아닌 세미 트로트를 겸비한 흥겨운 댄스 곡이다.
대중적인 멜로디에 오로라 특유의 랩까지 더해 들으면 절로 흥얼거릴 수 밖에 없는 매력을 지닌 곡이다.
# 뮤직비디오에는 누가 나오나?
오로라의 타이틀곡 ‘숨바꼭질’ 뮤직비디오에는 개그맨 겸 MC 이휘재, 정준하, 배기성, 개그맨 변기수, 이훈이 지원군으로 자청했다. 연예계 대선배인 이들이 촬영 외에도 실질적으로도 많은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참여는 100% 노개런티로 진행돼 연예계 의리를 면모를 보여줬다.
뛰어난 실력과 개성, 외모 그리고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색 빛의 다섯 여자가 신비한 매력으로 다가와 벌써부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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