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10집 ‘비너스’ 뮤비 공개…팬 위한 메시지 ‘눈길’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가 10집 앨범 타이틀곡 ‘비너스’(Venus)의 뮤직비디오를 전체 공개했다.

신화 컴퍼니 측은 “지난 28일 ‘비너스’의 뮤직비디오 풀버전 영상이 공개됐다”며 “영화 같은 스토리를 지닌 이번 풀 버전 뮤직비디오는 2억 원이 넘는 제작비를 들여 6개의 세트장에서 3일 밤낮으로 제작한 신화의 야심작”이라고 밝혔다.

중독성 있는 리듬과 파워풀한 안무, 유려한 영상 등으로 기대를 모은 ‘비너스’ 뮤직비디오는 현재 신화컴퍼니를 비롯, 유튜브 채널, Mnet 스페셜 페이지 등 각종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한결같이 신화를 응원해온 팬클럽 ‘신화창조’를 위한 메시지 “신화창조 foever”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에릭은 “뮤직비디오에 4년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한 깜짝 메시지를 담았다. 새 앨범, 새 노래와 함께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29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지난 25일 신화의 14주년 기념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 공연 중 다리 부상을 당한 신혜성 역시 컴백 무대를 위해 부상 투혼을 발휘할 전망이다.

박민경 기자 [e-mail]
사진=신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