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모는 18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2'에 수영 프로젝트 해설자로 등장했다. 하지만 조성모는 부쩍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은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조성모는 지난 2010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다이어팅 2기'에 출연해 폭풍감량으로 114kg에서 78kg의 훈남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이날 조성모는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간 것처럼 후덕한 모습이었다.
조성모는 이에 "내년 아버지의 대를 이어 8.15 대한해협 건너기 프로젝트를 위해 살을 찌웠다"라고 설명했다. 코치와 상의 하에 비계와 밥 등을 많이 먹어 일부러 체중을 늘렸다는 것.
조성모는 아버지와 같은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도 출전한 바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옛날 훈남 외모는 어디 갔나요?" "관리의 중요성을 말해준다" "그래도 너무 뚱뚱해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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