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도 크게 감소… 수요자들 선택 폭 줄어
특히 서울·경기도의 입주물량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파악돼 수도권에선 전셋집 구하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고작 3개 단지 617가구로 지난해 대비 71.6%나 줄고, 경기도도 지난해보다 48% 감소한 2415가구가 입주자를 맞는다. 이에 따라 봄철 이사를 준비하는 세입자들은 입주 가능한 아파트를 꼼꼼하게 찾아볼 필요가 있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광장동 화이자제약 부지를 개발한 현대건설의 ‘광장동 힐스테이트’(조감도)가 3월에 집들이를 시작한다. 전체 453가구로 전용면적 59∼131㎡로 구성됐다. 단지 주변에 광장현대 5개 단지 등 아파트가 집중돼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교육시설로는 양진·광남초, 광남중·고등학교가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5호선 광나루역이 가깝다.
경기도 김포 감정동에서는 신안건설산업의 ‘신안 실크밸리3차’가 입주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84∼153㎡의 전체 1074가구로 신안 실크밸리 1, 2차를 포함하면 3066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인근에 감정초·중학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홈플러스가 단지 맞은편에 있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는 대원의 ‘대원 칸타빌’이 입주자를 맞는다. 전용면적 107∼159㎡ 486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뒤로는 수락산, 단지 양 옆으로는 덕송천, 용암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103∼105동은 수락산 조망이, 101∼103동 3·4호 라인은 덕송천을 볼 수 있다.
한화건설은 인천 서구 경서동에서 ‘한화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100∼136㎡로 전체 1172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중앙공원이 있고, 인근에 개교하는 청아초등학교가 있다.
인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1블록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휴먼시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938가구로 구성됐다. 서창분기점이 서창2지구와 바로 접해 있어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서쪽으로 만수천이 흐르고 있고 청룡저수지, 소래습지생태공원 등이 가깝다.
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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