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는 전국 45개 도시 400여개 매장의 영수증을 친환경 용지로 교체했다. 새로운 영수증 용지는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그린플러스 감열지’로 유럽 식품의약 당국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검증된 ‘디하이드록시디페닐설폰’ 성분을 이용해 만든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종전 영수증에 현색제로 사용된 성분인 ‘비스페놀A’는 신체에 접촉하면 안전에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신세계 고유 디자인 적용 카드 발급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말부터 제휴 신용카드에 신세계 고유 디자인인 ‘S-체크’ 디자인을 적용해 발급한다. 이에 따라 씨티카드의 신세계 콰트로 카드와 삼성카드의 신세계 지앤미 포인트카드가 S-체크 디자인으로 바뀌게 된다. S-체크는 타탄체크와 브라운 색상, 신세계의 이니셜 첫 글자 ‘S’가 결합한 디자인 패턴으로 신세계백화점이 2009년부터 모든 쇼핑백, 패키지, 광고물 등에 활용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카드 디자인 도입으로 또 한 번 고객의 로열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신라호텔에 ‘더 파크뷰’ 오픈
서울신라호텔의 ‘더 파크뷰’가 제주신라호텔에서도 영업을 시작한다. 더 파크뷰는 서울신라호텔이 운영하는 뷔페 레스토랑으로, 연매출 100억원이 넘는 국내 최고급 뷔페 레스토랑 중 하나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국내 고객은 물론 중국·일본 등 해외 관광객의 방문이 늘면서 기존 공간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확장을 결정했다”며 “좌석도 기존 126석에서 360석으로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고객들과 소통위해 사외보 발행
카페베네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사외보를 발행했다. 총 94쪽으로 구성됐다. 카페베네 뉴욕점 개장에 맞춰 뉴욕 현지의 분위기와 풍경을 특집으로 실었고, 1호에 이어 이광주씨의 연재로 ‘카페의 역사-문학카페’ 가 이어졌다. 소설 ‘희랍어시간’을 펴낸 소설가 한강씨 인터뷰도 읽을거리다. 커피 브랜드의 사보답게 기분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블렌딩 커피 소개, 밀라노와 토리노 등 유럽 각지의 유명 카페에 대한 정보 등이 다양하게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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