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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정준 아주베트남 법인장(왼쪽)과 빈탄초등학교 응우웬 방 딘 교장이 '아주 해피 라이브러리' 완공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복지재단은 (재)한민족복지재단과 함께 베트남 빈민지역인 동나이성 빈탄초등학교에 ‘아주 해피 라이브러리(AJU HAPPY LIBRARY)’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공사를 시작한지 6개월만이다.
아주 해피 라이브러리는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임직원 참여형 주거환경개선 해외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빈민지역 어린이들에게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경찰관, 교사, 슈퍼마켓 주인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도서관에는 위인전, 소설, 참고서 등 1400여권 가량의 장서가 구비돼 교과서 이외에 자신의 책을 가져본 적이 없는 500여명의 지역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직접적인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연짝현 빈탄마을에 위치한 빈탄초등학교는 좁은 교실 3개가 학교시설의 전부였으나, 500여명의 학생들을 수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이마저도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됐었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건립한 아주 해피 라이브러리에서 빈탄초등학교 아이들의 소중한 꿈이 영글어 가고 더욱 풍성한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부방 운영,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주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시작한‘'아주 해피 베트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유치원 10여 곳을 지어 1000여명의 베트남 아이들이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제공했다.
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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