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의 장기침체로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저렴하고 실용적인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다. 주상복합아파트도 주택시장의 수요과 트랜드를 반영해 대형 보다는 중소형 공급이 늘고 있다. 최근 신규 분양된 청약 결과를 보면, 작년 4월에 분양한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더샵’은 전용 84~150㎡ 중 전용 84㎡가 평균 1.8~3.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방에서도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한신휴플러스’ 역시 전용 84㎡ 3개 타입 중 2개 타입이 1순위에서, 나머지 하나는 2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해운대 한신휴플러스’는 전 가구를 전용 85㎡ 이하 면적으로만 구성해 실수요자를 공략, 분양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오는 3월초 송도국제업무단지 IBD(인천광역시 연수 송도동 33-1번지, 33-4번지)에서 분양하는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60층 규모 두 개동, 전용면적 84m²~210m², 총 999세대 중 약 56%를 전용면적 84m²로 구성했다.
이 단지는 중소형 세대에서도 서해 바다, 인천대교, 국제업무단지 등 최대한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인근에 위치한 호수공원과 센트럴파크는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한다.
단지 지하1층과 지하철 센트럴파크역이 바로 연결돼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또한 편리하다. 전용면적 84㎡ 단일 크기에 총 299가구가 분양 예정 중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백화점, 마트 등이 이용하기 편리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이슈팀 med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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