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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성범, 스마트폰으로 행운을 배달하다

입력 : 2012-02-21 11:30:43 수정 : 2012-02-21 11: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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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름 건 ‘강성범의 행운배달’ 앱 사업 돌입

대리운전 사업으로 성공한 개그맨 강성범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스마트폰 앱 시장에 진출, 자신의 이름을 건 ‘강성범의 행운배달’ 앱을 통해 배달 전문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것.

‘강성범의 행운배달’은 3만 여 개의 가맹 음식점들을 스마트폰 안으로 옮겨 놓은 ‘손안의 배달책자’다. 가맹업체들이 전국적으로 퍼져있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간단하게 원하는 지점을 찾을 수 있다.

강성범의 배달앱이 기존의 배달앱과 다른 점은 업체와 고객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업체의 이벤트 현황을 고객에게 문자로 알려주어 이용자(고객)들이 앱 상에서 가맹점들의 새 소식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친구에게 추천하기’, ‘업소 등록하기’ 등으로 고객과 업체 쌍방간의 소통이 자유롭게 이루어진다는 설명이다.

‘강성범의 행운배달’의 이용자들은 게임과 후기작성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렇게 누적된 포인트는 전국 어디서든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고 친구나 가족끼리 선물로 주고 받을 수도 있다.

이용자들은 물론 가맹점들도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국 가맹업체들끼리 원하는 식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해 질 좋고 신선한 재료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는 ‘공동구매’ 사이트가 오픈될 예정이며 전국단위 브랜드가 게재된 ‘행운의 배달책자’ 서비스가 그것이다. 또 모든 전화번호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체계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한 ‘강성범의 행운배달’의 POS프로그램은 배달앱과 연동되어 통합포인트가 적립되고 기존 POS 및 일반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강성범의 행운배달’ 측은 3월부터 TV CF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사 모집 중으로,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luckbaed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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