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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이순재 주례-이병헌 사회로 17일 결혼 ‘영화처럼’

입력 : 2012-02-15 18:08:50 수정 : 2012-02-15 18: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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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선배 이순재의 주례와 이병헌의 사회로 2월 17일 웨디마치를 울린다.

고수 측 관계자는 “오는 1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고수의 결혼식은 신부가 일반인임을 배려해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례는 고수가 평소 존경해온 이순재가 담당하며 가수 거미가 축가를 맡아 신랑 신부의 앞날을 축복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병헌은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소속사 측은 “영화 ‘나는 조선의 왕이다’의 크랭크인으로 바쁜 이병헌이 고수의 사회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며 의리를 과시했다”고 전했다.

고수의 결혼식 준비를 담당한 웨딩컨설팅 와이즈웨딩 관계자는 “고수의 예비신부가 입을 웨딩드레스는 스페인 웨딩 브랜드 프로노비아스의 ‘마뉴엘 모타 2012 컬렉션’으로 결정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고수는 결혼식을 마친 후 태국의 코사무이로 5박 6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후 3월부터는 배우 한효주와 호흡을 맞추는 영화 ‘반창꼬’의 촬영에 돌입한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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