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휘트니 휴스턴의 라이벌인 캐리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휘트니의 가족과 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그녀가 세상을 은혜롭게 해준 가장 위대한 목소리를 가진 한 사람이라는 사실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옥주현(32)도 트위터에 "휘트니 휴스턴님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며 "사랑하고 존경한 첫사랑같은 싱어"라는 글을 남겼다. 방시혁(40) 프로듀서는 "휘트니 휴스턴 사망이 진짜인가요? 믿을 수 없어. 휘트니 휴스턴은 내 어린 날의 영웅"이라며 놀랐다.
한국의 누리꾼들은 휴스턴의 죽음이 전 남편인 보비 브라운(43) 탓이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보비 브라운을 만나면서 그렇게까지 무너진 것", "보비 브라운이 휘트니 휴스턴에게 마약을 하게 해서 이렇게 된 것", "휘트니 휴스턴이 악동 종결자 보비 브라운과 연애한다고 할 때부터 불길했다"는 것이다.
한편 11일 사망한 휴스턴은 캐리, 셀린 디옹(44)과 함께 세계 3대 디바로 통하던 팝 슈퍼스타다.
그래미어워드에 33회 노미네이트돼 6차례 수상했다. 또 빌보드 뮤직어워드 16회,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22회 등 2010년까지 상을 415개나 받으며 세계 최다 수상 여자가수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누적 음반판매량은 1억7000만장에 달한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징벌적 판다 외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6/128/20251216517712.jpg
)
![[데스크의 눈] 내년 3월 통합돌봄 시행에 부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6/128/20251216517704.jpg
)
![[오늘의 시선] ‘똑부형’ 지도자가 경계해야 할 것](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6/128/20251216517681.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나의 다크호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6/128/20251216517691.jpg
)





![[포토] 한소희-전종서 '여신들의 미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7/300/2025121750069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