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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의 연예인 얼굴형의 비밀] 호감형 외모 김수현

입력 : 2012-02-09 02:43:27 수정 : 2012-02-09 02: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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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연일 화제다. 극중 조선시대 왕 ‘이훤’ 역할을 맡은 김수현은 스물 다섯의 나이지만 실제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가 특징.

김수현이 동안인 데는 작은 얼굴이 한 몫 한다. 키에 비해 얼굴이 작아 실제보다 키가 더 커 보이고 이목구비가 더 또렷해 보이게 된다. 그의 얼굴형은 광대뼈나 턱이 모나지 않은 갸름한 달걀형이다. 무턱은 아니지만 턱이 작고 약간 뒤로 빠져있어 아기 같은 이미지를 준다. 특히 웃을 때 왼쪽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가면서 보조개가 잡혀 귀엽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

이처럼 어리고 젊어 보이는 외모는 불황기에 더 인기를 얻는 경향이 있다. 이유는 좀더 활기차 보이기 때문. 이처럼 경쟁력 있는 외모를 만들기 위해 최근 성형수술을 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호감형 얼굴을 만드는 안면윤곽수술과 동안성형에 대해 관심이 높다.

턱이나 광대뼈가 발달하면 나이 들어 보이고 억세 보이는 인상을 주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갸름하고 부드러운 페이스라인은 선하고 어려 보이는 인상으로 사회생활에 플러스로 작용하곤 한다. 하지만 안면윤곽 수술의 회복이나 부기 등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좀더 간단한 방법으로 인상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런 경우에는 본인의 허벅지나 복부에서 지방을 뽑아 얼굴에 이식하는 자가지방이식술을 통해 꺼진 부분을 채워 넣으면 좀더 부드러운 인상을 얻을 수 있다.

경기 둔화 속에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면접성형, 취업성형 등 호감형 외모를 얻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는 첫인상을 좋게 해 사회생활에 좀더 유리한 위치를 얻게 해 주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갖춘 소양이나 능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원장 www.face-line.co.kr

▲서울대 의대·대학원 졸업▲F-Line 안면윤곽 연구소장▲서울대 병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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