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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레드애플, 히트제조기 신사동호랭이와 손잡과 컴백 선언

입력 : 2012-01-30 11:04:36 수정 : 2012-01-30 11: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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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전자 악기로 무장한 6인조 남성밴드 레드애플(Led apple·사진)이 ‘히트 제조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손잡고 전격 컴백을 선언했다. 

 지난해 말 ‘어쩌다 마주친’으로 활동한 레드애플은 3번째 음반 ‘타임 이즈 업(Time is up)’을 내놓고 또 한번 화제의 중심을 노린다.

 타이틀곡 ‘타이틀 이즈 업’은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사동호랭이와 밴드 지플라 출신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지인이 의기투합해 만든 노래다.

 레드애플만의 최첨단 전자 악기인 전자드럼, 터치스크린 DJ 에뮬레이터, 디지털 터치 기타 등의 연주를 가미해 생소하고도 특별한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레드애플은 요즘 문화 트렌드인 ‘하이브리드(hybrid:혼합)’ 장르를 대표하는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밴드 본연의 느낌을 지향하면서도 일렉트로닉을 버무린다. DJ가 등장하고 래퍼도 흥겨움을 더한다. 이번에도 레드애플만의 독특한 콘셉트로 신선한 문화적 충격을 선사할 계획이다.

 레드애플은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30일 0시 화려한 영상 기법을 담은 티저를 공식 채널인 유튜브채널( www.youtube.com/steroyal)을 통해 전격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40초 분량으로 공개된 티저 영상에 참가한 스태프도 화려하다. 영화 ‘고사’를 비롯해 200여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베테랑 프로듀서 창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레드애플만의 신선하고도 독특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이번 영상은 베이스를 치면서 비상하는 멤버 광연의 실사 이미지에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날개를 조합해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기존 밴드의 무거운 이미지에서 탈피하듯 스타일리시한 의상으로 또다른 매력을 추가했다.

 레드애플은 다음달 2일 오프라인을 통해 음반을 발매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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