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7일 스키장 이용객은 2만1344명으로 지난해 1월 1일 달성한 최고 이용객 1만 8148명보다 3000여 명이나 많았다. 이번 시즌 스키장 누적 이용객은 35만 여명으로 지난 시즌보다 30% 정도 증가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개장 이후 적당한 눈이 내린데다 영하의 날씨까지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좋은 설질을 유지하고 있어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2020년까지 관광객 1000만 명이 찾는 아시아 최고의 사계절 종합리조트로서의 비젼을 제시했다.
춘천=박연직 기자 repo2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