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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의 걔…' 배우 이중성 화제

입력 : 2012-01-03 11:32:51 수정 : 2012-01-03 11: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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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중성, 얼굴은 꽤 알려져 있지만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본명으로 불리지 못하는 연예인'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중성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재연배우로 몇년 째 출연하고 있지만 시청자들은 그의 이름을 잘 알지 못한다.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이중성은 어떤 이름으로도 기억되지 못한 채 '서프라이즈의 걔'로 불리고 있다"고 소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밖에도 이민호, 김성은, 오승윤, 지창욱 등이 본명이 아닌 극중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고 이 누리꾼은 지적했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의 이미지가 강해 아직까지 '구준표'로 불리고, 과거 인기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 출연했던 아역 출신 김성은은 '미달이'란 이름에서 벗어나지 못해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지창욱 역시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웃어라 동해야' 때문에 '동해'로 불리는 경우가 더 많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 정말 그렇네? 이중성씨의 경우는 특히나 더 안타깝다" "'서프라이즈' 잘 보고 있는데 이름도 기억할게요" "김성은양 힘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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