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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Movie] 집 나가면 고생~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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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12-24 13:05:04 수정 : 2011-12-24 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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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하는 성탄절, TV 특선영화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사들이 다채로운 영화들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종합편성채널도 새로이 문을 열어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권은 더욱 넓어졌다.

사람에 치이고 돈에 치이고~ 집 나가면 고생! 집에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오붓하게 보내기로 계획한 시청자들을 위한 TV 특선영화 가이드.

◆ 지상파 TV, 종교·스포츠·로맨스 장르 다양

KBS 1TV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바보야’를 24일 밤 11시30분 방영한다. KBS 2TV에서는 할리우드 판타지 로맨스 ‘이클립스’가 24일 밤 11시55분부터 전파를 탄다.

MBC는 26일 새벽 1시부터 이범수, 조안 주연의 ‘킹콩을 들다’를 방송한다. 역도부 여중생들의 감동 실화 그린 스포츠 영화로, 개봉 당시 따뜻한 감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교육방송 EBS는 지나간 할리우드 명작들을 엄선했다. 24일 밤 11시40분부터 맥 라이언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25일 오후 2시30분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주연의 ‘파 앤드 어웨이’를 내보낸다. 이날 밤 11시40분에는 설경구가 타이틀롤을 연기한 ‘역도산’이 방영된다.

◆ 최신영화로 중무장한 케이블 채널

케이블 채널들은 다양한 최신 영화들로 라인업을 완성, 시청자들을 유혹한다.

채널 CGV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승승장구 중인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4탄)의 전작들을 총망라했다. 24일 밤 12시40분 ‘미션임파서블 2’를 시작으로 25일 오후 6시 ‘미션임파서블 1’, 밤 12시50분 ‘미션임파서블 3’가 차례로 방송된다. 21일 개봉한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의 전편인 ‘셜록홈즈’도 24일 오후 7시 전파를 탄다.

이밖에도 24일 ‘러브 액츄얼리’(오후 12시40분), 25일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오전 10시10분), ‘나홀로 집에 2’(오후 1시30분) ‘나홀로 집에 3’(오후 4시), ‘쿵푸팬더’(오후 5시20분) ‘러블리 본즈’(오후 10시) 등이 눈길을 끈다.

영화채널 OCN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온가족이 둘러 앉아 볼 수 있는 영화들을 선별했다. 24일 밤 10시 ‘공주와 개구리’를 시작으로, 25일 ‘나홀로 집에 1’(오전 11시) ‘로맨틱 홀리데이’(오후 2시), ‘찰리와 초콜릿 공장’(오후 5시),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오후 8시) 등이 시청자들과 만난다.

유료 영화채널인 캐치온은 24일 자정부터 25일까지 ‘섹스 앤더 시티 2’를 필두로 ‘솔트’ ‘라푼젤’ ‘걸리버 여행기’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크리스마스 캐롤’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체포왕’ ‘메가마인드’ ‘그린호넷’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새로운 영화들을 대거 편성했다. SCREEN은 성탄절을 맞이해 고전 대작 ‘벤허’를 24일 밤 10시, 25일 오전 9시 방송한다.

종편채널 TV조선은 24일 오후 2시30분부터 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최루성 멜로영화 ‘내 사랑 내 곁에’를 내보낸다. 25일 오후 12시20분에는 ‘마린 보이’를 방송할 예정이다. 김강우 박시연 조재현 주연의 해양 스릴러 영화.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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