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장광, 박준금, 정호근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박준금에 대해 "김구라가 딱 좋아하는 엄친딸에 돌싱 캐릭터"라고 소개한 데 이어 "박준금이 압구정동과 춘천, 대부도에 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구라는 "한반도를 소유한 것 아니냐. 스틸 쪽이 좋다. 70년대 산업화의 중심이다"라고 말해 박준금 집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준금은 "재산은 모두 부모님께 물려받았다"고 전하며 "아버지가 철강 쪽 일을 하셨다. 우리 집은 딸만 셋이다"라고 털어놨다.
또 김구라가 "대부도가 많이 올랐다. 언제부터 대부도 땅을 갖고 있었냐"라고 묻자 박준금은 "아버님이 80년대부터 갖고 계셨던 땅이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준금은 전 남편과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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