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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중고도 무인정찰기(MUAV) |
고도 10㎞ 상공에서 지상 목표물을 정찰하는 MUAV는 가격 급등과 미 의회 승인 지연으로 도입이 불투명한 미국산 고고도 무인정찰기(HUAV) ‘글로벌호크’의 대안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2006년부터 1600억원을 투입해 자체 개발 중인 무인기다. 지난 5월 시제기 출고 이후 탐색개발이 진행되던 MUAV 비행이 연기됨에 따라 내년 말까지로 잡힌 탐색개발 일정이 늦춰지고 전력화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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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호크 |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MUAV의 작전운용 성능은 아직 글로벌호크에 못 미친다”면서 “474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적외선 장비와 레이더의 성능을 개선해야 글로벌호크의 대안으로 검토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비행이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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