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가 네번째 시즌을 맞았다.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를 향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이하 프런코4)'은 시즌 1~3 모두 성공을 거뒀다. 특히 지난 4월 종영된 시즌3는 20~34세 여성 시청률이 최고 2.95%까지 치솟고, 12주 방송 중 총 9차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 속에 방송됐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915인더스트리갤러리에서 진행된 '프런코4' 현장공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소라는 수준 높은 제작 노하우를 '프런코'의 장수비결로 꼽았다.
이소라는 "미국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 뒤떨어지지 않는 화면과 도전자들의 수준 높은 실력 때문인 것 같다"며 "시청자들이 점수를 매기며 참여할 수 있다는 것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이어 "대한민국이 패션강국이라는 것도 시즌을 이어온 원동력"이라고 설명하며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근래 들어 커졌다. '프런코'가 이렇게 오래 갈 거라고 생각지 못했는데 너무 영광스럽다"고 시즌4를 앞둔 소감을 덧붙였다.
'프런코4'는 지난 시즌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면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PD는 "시즌4는 시작부터 다르게 파이널 오디션을 거쳐 도전자를 선정한다. 쇼킹한 미션, 장기간 수행하는 미션 등 모든 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즌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적 스포츠 스타와 셀러브리티를 초대할 예정"이라며 "지난 시즌과는 판이하게 다른 시즌4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4'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브랜드 런칭 지원금과 패션 매거진의 화보 촬영, 2012 F/W서울패션위크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내년 1월 말 방송 예정.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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