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내용적인 측면은 앞의 도표의 분석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끝내 버린다면, 아쉬울 수밖에 없는 글이다.
몇 해 전, 한 대학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된 적 있다. 당시 논술에 응시했던 학생 중 60%에 달하는 이들이 지속가능한 개발의 정당성만을 서술했다고 한다. 결국 그 대학은 그런 식으로 글을 작성한 60%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답안은 평가 자체를 하지 않고 탈락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시 대단한 파장을 일으키며 ‘논술 괴담’으로도 불렸다. 정당성이나 원칙만 강조하고 끝을 맺은 이 학생의 글이 바로 그 대학의 60%에 해당하는 글이다.
송남권 비상에듀 논술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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