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신도시 1지구 C-3구역 1,060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수도권 신도시에 대한 가치평가가 새로워지고 있다. 2004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오산세교신도시가 최근 완성된 실물로 바뀌면서 오산세교에 대한 수요자들의 생각이 달라진 것이다. 신도시가 조성되는 7~8년 동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의 흐름과 라이프스타일이 함께 바뀌어진 것도 사실이다.
한마디로, 최근 오산세교신도시는 현대인의 주거이상형이라 할 수 있는 에코스마트시티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 중심부에서 50km 700만~800만원대 분양가, 녹지율32%, 트리플역세권을 비롯한 서울과의 교통인프라, 초중고대학까지 완벽한 교육인프라 등 더이상 서울중심을 고집하며 경제적, 정신적 스트레스속에 살고싶지 않은 스마트세대들에게 딱 좋은 주거지라는 분석이다.

세교신도시는 1지구 323만㎡, 2지구 280만㎡에 총 5만2천여 가구, 15만 1천명을 수용하는 친환경도시다. 분당, 일산의 녹지율이 20% 정도에 불과한데반해 세교신도시의 녹지율은 32%에 이른다. 유명한 물향기수목원-서동저수지-가장천-오산천-가감이산 등 기존 자연환경 외에 총 30여개공원은 신도시 건설할 때 의례적으로 집어넣는, 과시하거나 보기에 좋은 공원이 아니라 생활밀착형 공원이다.
수원,동탄이 각각 5분거리에 있는 세교신도시는 광역급행버스 운행으로 강남까지 40분대에 도착, 서울보다 강남까지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또, 세마역-오산대역-오산역 등 1호선 역세권 역이 3개, 1호선 국철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36km, 35분이면 도착한다. 과천IC까지 37K, 경부고속도로로 양재IC까지 38km, 용서고속도로로 헌릉IC까지 36km, 2014년 개통예정인 수서-평택간 고속철도로 32Km, KTX수서역까지 12분이면 도착한다.
오산세교신도시의 또 다른 매력은 전세금으로 지금 당장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분양가다. C-3블록 태영 데시앙과 C-4블록 한회 꿈에그린은 5분 거리의 주변신도시 시세보다 3,3㎡당 500만~700만원 저렴한 800만원대 분양가에 계약금 10%만 내면 잔금 90%는 계약일로부터 6개월간 납부를 유예해준다. 일단 입주하고 전세금 빼서 여유롭게 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한 LH의 배려다. 분양가의 60%까지 대출가능하며 선납할 경우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계산,석산이 둘러싼 오산세교신도시 가장 푸른 자리로 세교최대단지를 자랑하는 C-3블록 태영 데시앙은 127㎡(구38형),154㎡(구47형),163㎡T(구49형),188㎡P(구56형) 1,060세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 즉시 입주 가능하다. 오산대역 700m , 물향기수목원을 내집정원처럼 가지는 C-4블록 한화 꿈에 그린은 101㎡(구38형),123㎡(구47형),123㎡T(구49형),154㎡(구58형) 508세대를 분양중, 즉시 입주 가능하다.
또한, 최근 분양을 시작한 오산대역 최인접 B7블럭은 74㎡, 84㎡ 498세대로 지하철역 가깝고 초,중,고교 도보거리에 홈플러스(예정), 필봉산과 공원이 인접한 중소형 전용단지인데다 3.3m당 700만원대 분양가로 실수요자의 각광을 받고 있다. 문의 031-375-2332
김현주 기자 egg0l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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