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진행 시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일까? 바로 허기를 참아내는 것이다. 살 안찌는 음식, 다이어트 금기 음식, 다이어트 음식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그대로 진행을 하다 보면 반드시 찾아오는 배고픔은 참기 힘든 고통을 준다. 특히 잠들기 전 30분 동안 느껴지는 참는 것 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아 결국 냉장고의 문을 열고 말게 된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중 배고플 때 무조건 배고픔을 참는 법은 좋지 않다”며 “금방 허기가 지고 배고픔에 시달린다면 포만감을 주는 음식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짰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포만감이란 음식 섭취 후 혈액 중 포도당이 뇌의 만복중추를 자극해 느끼는 배부름과 그러한 느낌이 유지되는 상태를 말한다. 다시 말해, 포만감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배부른 상태가 오래 간다는 뜻이다.
따라서 식욕억제와 단식, 절식을 기본으로 하는 다이어트 식단에서 포만감을 찾기란 어렵다. 하지만 그렇다고 삼겹살, 피자, 치킨, 햄버거와 같은 기름진 음식을 마음껏 섭취했다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다이어트 시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들을 먹으면 배부름을 느낄 수 있을 것만 같지만 실상은 아니다. 오히려 먹은 직후에 배가 터질듯한 포만감은 금방 허기로 바뀌게 되는 데 이것은 당지수와 관계가 깊다.
당지수란 식품 중 탄수화물 50g을 먹었을 때 2시간 동안 발생하는 혈당치 상승률을 숫자로 나타낸 것으로,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빠른 시간 안에 탄수화물일 분해되어 혈당치가 상승하게 된다. 그 만큼 금세 허기가 진다. 반대로 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탄수화물이 천천히 분해되어 혈당이 서서히 올라가게 되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단으로 요리를 할 때에는 쌀밥보다는 당지수가 낮은 잡곡밥, 감자보다는 고구마, 흰 빵보다는 호밀빵, 스파게티보다는 닭가슴살 샐러드가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 육류는 당지수가 50이하로 적절히 배합해서 먹으면 영양공급과 함께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에 좋은 음식이다.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시피 단 음식인 사탕(110), 초콜릿(91), 도넛(86), 딸기잼(82) 등은 당지수가 높은 음식에 해당한다. 식빵(91), 바게트(93), 떡(98), 찰밥(98), 우동(85), 감자(90), 당근(80), 옥수수(75) 등도 쉽게 허기를 유발하는 음식으로 다이어트 식단 짜기에서 반드시 배제되어야 한다.
포만감을 높이는 데에는 단백질 섭취도 큰 도움이 된다. 단백질 식품은 조리과정에 따라 포만감의 차이가 커지는 데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찌거나 삶는 조리 방법을 추천한다.
포만감을 느끼는 방법에는 음식뿐 아니라 식사습관의 변화로도 가능하다. ‘식사 시 30회 이상 자주 씹기’, ‘식사 중 물 마시지 않기’로도 포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발효 한방 다이어트에서는 다이어트 식단 구성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에 맞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구성해준다.
발효 한방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음식에 대한 이해와 영양소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포만감을 주는 다이어트 식단 짜기는 불가능”이라며 “발효 한방 다이어트에서 제공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절대로 식사제한을 하지 않는다. 배고픔은 오히려 폭식을 부르기 때문에 똑똑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올바른 다이어트 식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발효 한방 다이어트 홈페이지(www.slimingbody.com)와 무료상담전화 (080-252-5335)를 통해 더욱 자세한 다이어트 요리, 다이어트 음식 정보에 대한 상담·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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