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최근 5년간 강수량과 소개팅 횟수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강수량이 많았던 지난 7월 커플매니저를 통해 이뤄진 소개팅 횟수는 지난해에 비해 152% 증가했다.
반면 강수량이 전년대비 276% 감소한 지난 2008년에는 소개팅 횟수가 104%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비가 많이 내릴 수록 소개팅 거절 횟수도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소개팅 거절 횟수는 지난해 보다 140%나 감소했다.
듀오 관계자는 "장마철의 높은 습도가 신경을 예민하게 만든다"며 "저기압의 날씨는 감성적인 기분으로 만들기 때문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게 돼 소개팅 횟수가 증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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