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주말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 제작진이 미공개 촬영장 스케치 사진을 26일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은 남자주인공 박해일의 장난기 어린 표정이 눈길을 끈다. 극중 신궁 남이로 분한 그는 누이 자인(문채원 분)을 구하기 위해 들어간 도르곤 막사에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도르곤의 몸 속에 집어 넣어 온몸에 불길이 치솟게 할 장치인 숯을 들고 '후후~'하며 불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불을 이용한 촬영이라 모두들 긴장감에 휩싸여 있었는데 박해일의 장난기 어린 모습에 순간 웃음꽃이 피었다는 후문이다.
남이 육량시로 대적하는 청나라의 명궁 쥬신타 역을 맡은 류승룡. 그는 경사가 가파른 숲 속에서 김한민 감독과 때아닌 활솜씨를 겨뤘다. 힘든 촬영이었음에도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서로에게 활을 겨누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가장 행복한 혼례식날 갑작스럽게 쳐들어온 청나라 군사들에 의해 포로로 끌려가는 자인 문채원은 머리가 헝크러지고, 옷이 찢겨지고, 심지어는 목에 밧줄까지 걸려있는 상황에서도 볼풍선을 불며 애교 넘치는 한 컷을 완성했다. 촬영장 홍일점답게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문채원을 두고 김무열은 '현장의 꽃'이라고 극찬했다고.
자인에 대한 일편단심 서군 역의 김무열은 박해일과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김무열은 박해일을 '놀라운 집중력과 열정을 지닌 배우'라고 칭하며 존경을 표시했고, 박해일은 영화 '작전'을 보고 김무열의 팬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병기 활' 제작사는 지난 22일 개봉 12일 만에 관객 300만 고지를 넘어선 데 이어, 이번 주말 4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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