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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의 샷’

입력 : 2011-08-23 02:44:25 수정 : 2011-08-23 02: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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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스포츠월드 주최 자선골프
160명 참석… 라종억 이사장 우승
유명인사들이 날린 ‘사랑의 샷’이 푸른 잔디를 갈랐다.

골프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제2회 세계일보·스포츠월드 VIP초청 자선골프대회’가 22일 경기도 포천 포레스트힐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일보와 스포츠월드가 22일 경기도 포천 포레스트힐 컨트리클럽에서 공동 주최한 ‘소아암 어린이 돕기 VIP초청 자선골프대회’에서 퍼팅 콘테스트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
포천=김창규 스포츠월드기자
이번 대회는 정·재계를 비롯해 스포츠 연예계 유명인사들과 일반 신청자 등 총 160여명이 참가해 열기가 뜨거웠다.

총 40개조로 나뉘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 우승의 기쁨은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68타)이 누렸다. 남자부 메달리스트에는 차용복씨(70타), 여자부 메달리스트에는 오은주씨(73타)가 각각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특별상 부문에서 남자 롱기스트는 문시정 한국마사회 홍보팀장(262m)이, 여자 롱기스트는 모델 겸 배우 박선영(202m)씨가 차지했다. 박선영은 2년 연속 롱기스트상의 주인공이 됐다. 니어리스트에는 손시권 선애드기획 대표(0.98m)가 수상자가 됐다.

지난대회 우승에 빛나는 박선영(구력 10년)은 “좋은 취지로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자리여서 뜻깊었다. 이런 기부행사가 많이 생겨났으면 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박선영은 영화 ‘가슴 달린 남자’로 잘 알려져 있다.

포천=송용준 스포츠월드기자 eidy015 @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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