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를 이을 차세대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신작 '별을 쫓는 아이' 개봉을 앞두고 내한 무대인사를 갖는다.
지난 7월 SICAF 개막식 상영 이후 1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게 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오는 19일 입국해 1박2일 동안 서울 주요 영화관에서 열리는 유료시사회에서 관객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
'별을 쫓는 아이'는 모든 소원이 이뤄지는 전설의 세계 아가르타를 향한 신비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
'초속 5Cm' '별의 목소리'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유료시사회 행사에서 그는 무대인사 외에도 자필 사인이 들어간 오리지널 포스터, 대본, 작화 액자들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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