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JYJ의 김재중이 같은 팀 멤버였던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김재중은 2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JYJ 동료인 김준수, 박유천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동방신기로 함께 활동했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에 대해서도 “우리 멤버”라는 표현을 쓰며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준수는 항상 멤버들보다 먼저 일어나 피곤해 하는 멤버들보다 먼저 헤어·메이크업을 하고 촬영을 한다. 8년 간 그래왔다. 준수의 성실함이 우릴 있게 하고 준수를 동료이자 친구로서 본받게 된다. 평생 배울게 많은 준수”라고 표현했다.
이어 “유천인 항상 중립을 지킨다. 항상 멤버들의 중간에서 모두를 지켜본다. 그래서 멤버들은 모두 혼자라 생각할 겨를이 없다. 가장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으며 그 여운을 나누고 모두들 힘든 시간 속에서 안도감을 느낀다”며 “‘더욱 잘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우리 준수, 유천이는 욕심쟁이 우후훗”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재중은 “이런 얘기를 해도 되는지 몰라. 윤호, 창민이도 보고 싶네. 누가 뭐래도 우리 멤버이고 누구보다 잘 아는 녀석들이니. 괜한 주책이라고 말할진 모르지만 오랜만에 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정병근 기자 bkm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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