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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도에 부인은 절도범으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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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부인이 결국 남의 물건에 손을 대 쇠고랑을 찼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0일 집주인이 출근하며 문을 잠그지 않은 것을 본 뒤 들어가 현금과 카드 등을 훔친 이모(23·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월20일 오전 5시30분께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김모(68)씨의 처가 출근할 때 문을 안잠그는 것을 발견, 몰래 들어간 뒤 현금 26만원과 카드 2장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남편이 외도를 하면서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자 힘들어 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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