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멕시코서 시신 47구 또 발견…총 193구

입력 : 2011-06-08 15:54:41 수정 : 2011-06-08 15:54:41

인쇄 메일 url 공유 - +

멕시코 북동부의 한 농장에서 시신 40여구가 또 발견됐다.

멕시코 당국은 7일(현지시간) "현지 타마울리파스주(州)의 한 농장에서 시신 47구를 발견했다"며 "이로써 이 지역에서만 모두 193구의 시신을 찾아냈다"고 전했다.

당국은 "희생자들은 남아메리카 이주민들로 현지 마약 폭력 조직 '로스 제타스'에 의해 지난 3월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조직원 8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로스 제타스와 또 다른 마약 조직 걸프 카르텔의 경쟁으로 폭력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이어져 온 당국의 마약 조직과의 전쟁으로 현재까지 3만5000여명이 희생됐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앳하트 서현 '여신 미모'
  • 앳하트 서현 '여신 미모'
  • 엄정화 '반가운 인사'
  • 이엘 '완벽한 미모'
  • 조여정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