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야후 메일 용량 무제한…'업그레이드'

입력 : 2011-05-25 15:35:02 수정 : 2011-05-25 15:35:02

인쇄 메일 url 공유 - +

 야후 코리아가 전 세계 2억8000만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야후 메일’의 최신 버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43개국, 26개 언어로 제공되는 새로운 ‘야후 메일’은 지난 2010년 10월 처음 베타 버전을 개선한 것으로 가볍고 빠른 속도에 맞춤형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무제한 용량 등이 특징이다.

 기존의 이메일 서비스들이 메일 확인 후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 메일함으로 돌아가야 했다면 새로운 야후 메일은 탭을 통해 페이지 이동 없이 신속한 기능 전환이 가능하다. 또, 미리보기 기능을 설정하면 메일을 일일이 클릭하지 않고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개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용자들은 원하는 페이지 구성은 물론, 50여개의 테마를 활용해 스킨과 색상을 설정할 수 있으며, 89개의 디자인 편지지와 144색의 배경컬러로 개성 있는 메일 연출도 가능하다.

 야후 메일의 무제한 용량은 개인은 물론 비즈니스 용도로 메일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다. 용량에 제한이 없어 메일과 사진을 지울 필요 없이 평생 무료로 보관할 수 있다. 또 메일 내 어플리케이션인 ‘내 드라이브(zumo)’를 이용하면 25MB 이상의 대용량 파일도 손쉽게 메일로 전달할 수 있고, 최대 1GB까지 무료로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다. 파일 첨부 시 한번에 여러 개의 파일을 첨부할 수 있는 다중 업로드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야후 메일은 무료 모바일 IMAP가 제공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서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통합 소셜 관리 기능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자주 사용하는 SNS 계정을 연동하면 야후 메일 업데이트에서 새 소식 확인, 댓글달기, RT 등의 작업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지수 '시크한 매력'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스칼렛 요한슨 '아름다운 미모'
  • 베이비몬스터 아현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