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땐 미군이 검거… 보상 안해 오사마 빈 라덴이 2일 사살되면서 그에게 걸린 현상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빈 라덴에게 건 현상금은 5000만달러(약 533억원)다. 수배자 중 최고다.
그를 잡을 경우 북미민간항공기조종사협회와 미항공운송협회가 내건 200만달러도 받게 된다.
빈 라덴은 1998년 8월 발생한 탄자니아·케냐 미국 대사관 폭탄테러 배후로 지목되면서 이듬해 6월 FBI 지명 수배자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FBI는 2001년 9·11 테러 발생 두 달 후 수배자 명단을 업데이트하면서 빈 라덴 현상금을 2500만달러 내걸었으나 2005년 현상금을 두 배 올렸다.
빈 라덴에게 걸린 현상금의 주인은 누가 빈 라덴을 잡는 데 역할을 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게 현상금 2500만달러가 걸려 있었으나 미군이 자체 정보를 이용해 은신처를 덮쳐 검거했기 때문에 보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미군에게 후세인의 두 아들이 숨어있는 곳을 알려준 사람에게는 3000만달러가 지급됐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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