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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엄마는 창녀다', 파격적인 내용임에도 공감 이끌어낸 까닭은?

입력 : 2011-04-15 18:25:59 수정 : 2011-04-15 18: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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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개봉한 '김기덕 감독 사단' 출신인 이상우 감독의 영화 '엄마는 창녀다'가 국내외 영화제 수상에 이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엄마는 창녀다'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를 '전국에서 최고로 싼 창녀'로 홍보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38살 노총각 에이즈 환자 상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감독이 직접 주연배우로 출연했으며 다소 파격적인 제목과 스토리로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파격적인 제목과는 달리 평범한 가족 간의 사랑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2009년 일본 교토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제6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리옹아시아영화제에서는 아시아영화 3등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홍콩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한편, 이상우 감독은 '엄마는 창녀다'에 이어 3번째 장편영화 '아버지는 개다'로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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