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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 박사 60주기 추모제, 8일 보성 기념공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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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명 참석 예정 독립협회를 창립한 송재 서재필(사진) 박사의 60주기 추모제가 8일 전남 보성 서재필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서 박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 날(1994년 4월8일)을 맞아 서재필기념사업회와 광주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추모제는 안중현 광주지방보훈청장과 광복회원,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1863년 전남 보성에서 출생한 서 박사는 개화사상을 접한 뒤 1884년 김옥균 등과 함께 갑신정변을 일으켰다가 사흘 만에 실패하고 일본으로 망명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워싱턴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895년 귀국한 서 박사는 이듬해 4월 최초의 한글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그해 7월 이상재·이승만 등과 함께 독립협회를 결성했다. 1951년 86세를 일기로 미국에서 별세한 서 박사의 유해는 1994년 국내로 봉환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안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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