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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걸그룹' 라니아, 강렬한 첫 등장…돌풍 예고

입력 : 2011-04-06 18:46:46 수정 : 2011-04-06 18: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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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부터 광고 7건, 영화 2편에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던 7인조 걸그룹 '라니아(RANIA · 세미 리코 주이 디 조이 티에 시아)'가 베일을 벗었다. 

'아시아 아이돌의 부활(Regeneration Idol of Asia)'을 뜻하는 라니아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일본어 5개국어에 능통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6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홍대 브이홀에서 '라니아'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라니아는 마이클잭슨의 '데인저러스'를 비롯해 레이디 가가, 푸시캣돌스, 리한나 등 팝스타들의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테디 라일리와 손잡고 4년 간 준비한 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라니아는 "오랜 연습기간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첫 무대가 많이 떨렸지만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라니아는 '아베마리아'와 타이틀곡 '닥터 필 굿'을 불렀다. 테디 라일리가 심혈을 기울인 '닥터 필 굿'은 힙합과 R&B가 가미된 펑키하고 트랜디한 느낌의 곡으로 파워풀한 사운드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라니아는 쇼케이스에서 타이트한 검정색 의상에 섹시하고 과감한 댄스를 선보여 무대를 압도했다.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준비된 그룹이라는 인상을 주기 충분했다.  

한편 라니아는 오는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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