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공중파에 총 9종의 광고를 집행하는 가운데, 이보다 훨씬 직접적인 미국판 TV 광고가 뒤늦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광고가 시보레 차량의 성능을 에둘러 표현하는데 그쳤다면 미국판 광고는 훨씬 유머러스하고 직설적인 방법을 동원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방영된 한 광고는 섹스어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광고는 별다른 설명없이 빨간색 아베오만 등장한채 여성의 비웃음 소리가 흘러나온다. 잠시 뒤, 차에 탄 남성이 바지를 추스르며 밖으로 나와 조수석 문을 연다. 미친 듯이 웃어대는 여성에 당황해 하는 남자는 자신의 바지 안을 들여다 본다. 이어 ‘아베오는 겉보기보다 크다’는 문구가 등장하며 성적 상상을 자극한다. 소형 자동차 광고에 크기가 작은 남성을 비웃는 모습을 등장시키는 것은 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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