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전문 채널 폭스라이프는 25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11시 미국 시트콤 ‘와이프 앤 키즈’(My wife and kids)를 방송한다.
‘와이프 앤 키즈’는 흑인 중산층 가정의 가장 마이클이 아내와 세 자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폭스라이프는 22일 “배경이나 소재가 과거 인기 시트콤 ‘코스비 가족’을 연상케 하는 부문이 많다”며 “다양한 흑인 문화를 인용하는 웃음 코드가 가장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MTV ‘리틀맘 다이어리 시즌 2.5’ 방송
○…음악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리틀맘 다이어리 시즌 2.5’(16 & Pregnant)를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한다.
‘리틀맘 다이어리’는 10대에 임신과 출산을 겪은 미국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시즌 2.5’에는 9명의 소녀들이 출연한다. 첫 회에는 16세에 임신해 당당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온 가족의 축복 속에 아이를 낳은 브룩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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